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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한 지 나흘째랍니다."
파워볼 최대잭팟 3억6천5백만불 당첨자
CNN 기자 회견


3억6천5백만달러(약 3천6백억원)의 복권사상 최고의 파워볼 잭팟 당첨자는 햄가공공장의 노동자 8명. 2006년 2월 22일 수요일(미국시간)

링컨, 네브래스카(CNN) - 8명의 햄가공공장의 노동자들이 수요일, 지난 회 당첨된 미국 복권사상 최고의 파워볼 잭팟인 3억6천5백만달러를 수령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당첨자 중의 한명인 29세의 케시티 루첸스 Chasity Rutjens는 콘아그라 햄가공공장 ConAgra plant 의 노동자들끼리 함께 복권을 사는 계모임에 단 3번째 참여한 것이었는데 당첨이 되어2,210만불의 수표를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전체 잭팟 금액을 8명이 같이 분배한 세금 징수전 금액입니다. 미혼인 루첸스는 당첨금은 모두 자기 것이라고 말하며, 이제 동료들과 함께 백만장자가 된 사실을 깨달으려 애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다른 당첨자 중의 한명인 에릭 존스 Eric Zornes(40)씨는 "지난 나흘동안 퇴직하고 있다"고 말하며 지난 일요일 새벽 1시경에 일터에서 귀가한 후 부인이 의자에 붙여놓은 당첨번호를 보고는 사상 최대에 잭팟에 당첨된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당첨번호를 보고는 동료들과 복권계에서 함께 구매한 48개의 번호를 비교해 본 후 서둘러 아내와 두 아이들을 깨웠는데 그때부터 온통 파티장이었다고 합니다.

가족들에게 뭐라고 이야기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존스 씨는 검정 모자와 안경을 벗고는 밀집한 뉴스 기자단에게 가족들 앞에서 처음에 한마디도 말을 할 수가 없었다고 하며 아마도 가족들의 대답은 "지금 농담하는 거야?"가 아니였겠냐고 덧붙였습니다.

아이오아주 데스모네스(Des Moines, Iowa) 미국 연합주 복권협회에 따르면 이번 파워볼의 당첨번호는 15,17,43,44, 48번에 파워볼 숫자는 29번이었습니다. 주지사 데이브 헤인스만 Dave Heine이 주최한 기자회견장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했으며, 기자들은 행운의 백만장자들에게 "미혼이신가요" 혹은 "당첨금으로 무얼 할 계획인가요" 등의 질문들을 쏟아내었습니다.

1억2천4백10만달러(세금공제 후 금액)의 일시 수령금을 각자 1천5백50만달러씩 분배하기로 한 8명의 당첨자 가운데는 베트남과 중앙 아프리카에서 온 두 명의 이민자들도 포함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링컨시과 주변지역에서 오랫동안 거주해 온 이들입니다.

베트남 이민자인 퀑 다오 Quang Dao(56세) 씨는 아들 넷에 딸 하나를 둔 아버지이고 지난 1990년 베트남에서 건너왔다고 합니다. 기자회견 연단에서 연신 입이 귀에 걸릴만한 미소를 짓고 있던 퀑 다오 씨는 콘아그라 햄가공공장에서 15년째 일하고 있으며, 아직도 베트남에 가족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베트남의 가족들도 이 소식을 알고 있으며 너무나 행복해 한다고 전하는 덩 트란 씨의 큰 미소가 점점 크게 번지더군요.

이들은 지난 주에 돈을 추렴해 복권을 샀는데 이들의 대부분은 지난 4~5년 동안 잭팟 금액이 커질 때면 복권계를 통해 함께 복권을 구매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주로 5달러씩을 걷어 복권을 사고는 함께 참가한 사람들끼리 구매복권을 복사해서 나누어 가졌다고 합니다. 8명 중의 세명은 지난 밤에도 공장에서 야간조로 근무를 했다고 합니다.

대표로 복권을 구매한 이는 16년 동안 미국에 살았고 그 기간 내내 이 공장에서 일해 온 덩 트란 Dung Tran(34세) 씨였습니다. 기혼에 어린 아들이 있는 트란 씨는 지난 토요일 약 10시 30분 경에 당첨 사실을 알았고 동료들에게 즉각 전화를 걸었으나 아무도 통화가 안되었다고 합니다. "모두 자고 있었던 거지요" 라고 말하며 이제 일을 그만 두고 아내와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합니다. 베트남으로 돌아갈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트란 씨는 계속 미국에서 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아레인 마보소 Alain Maboussou(26세) 씨는 지난 1990년 중앙 아프리카에서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왔다고 하며 담담하게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랍 스튜워드 Rob Stewart(30세) 씨 역시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모든 것을 받아 들이려 애쓰는 중이라고 소감을 나타내며, "무엇을 생각할 지도 모르겠고 아직도 실감이 안 나네요." 라고 답했습니다.

데이비드 게일 David Gehle(53) 씨 역시 의기양양한 기분을 밝혔으며, 같은 공장에서 16년째 일해 온 마이클 텝스트라 Michael Terpstra(47) 씨는 지난 일요일 오후 동료들의 전화를 받았을 때 처음에는 자기를 놀리는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후에 모든 것이 다 달라졌어요." 라고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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