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복권의 경우에는 성명과 사는 곳에 대한 공개가 없는 반면에,
미국복권의 경우 성명과 사는 곳(도시)을 공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복권 당첨금 청구시에
성명은 당연히 여권에 기재된 것과 동일하게 작성해야하지만,
사는 도시의 경우, 여권에는 국적만 나와있지 사는 도시명이 나와있지도 않고
미국 복권당국이 한국의 주민등록등본을 떼어오라고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본인 신상 노출을 막기 위해
당첨금을 수령하러 미국에 가기 전에 굳이 이사해서 잠시나마 사는 도시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미국 복권 당국에는 사는 도시는 임의로(한국 내 임의 도시) 기재해도 지장이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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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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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고객님.
당첨금 청구를 할 때에 작성해야 하는 서류에 주소를 적게 되는데, 그것은 수표를 받는 주소이기 때문에 아무도 임의의 주소로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를 하게 됩니다. 즉, 주소지 증명 같은 것을 복권국에서 요구를 할 필요가 없지요. 당첨 청구자가 자신이 수표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 주소로 표시할테니까요.
그러므로 고객님의 말씀처럼, 임의의 주소를 제시하고, 그 임의의 주소지에서 수표를 틀림없이 받을 수 있다면, 그렇게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임에 틀림이 없겠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수표를 안전하고 비밀스럽게 당첨 청구자만 받을 수 있는 주소지여야겠지요.
고객님의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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