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CEO게시판에
게시일 2018.03.19 01:47
안녕하세요.
메가밀리언 당첨자 소식 20살 청년이 007 유한회사 세워 당첨금 수령했다는
글을 보고 문의드립니다.
1. 회사 설립 후 당첨금 수령 시 당첨자가 당첨금액을 마음껏 쓰는데에 지장이 있지 않나요?
2. 유한회사 설립 후 당첨 금액을 수령했는데도
미국 사람은 신분 공개를 하였네요. 유한회사 설립 후 당첨금 수령할 때에는
미국 파워볼 당첨자 (익명으로 당첨금 수령하기 위해 미국 법원에 소송을 건 당첨자)
처럼 익명을 내세우기 위한 방법 아닌가요? 물론 세금 문제등을 해결하기 위해 회사 설립하는 경우도 있겠지만요
로또윈의 명쾌한 설명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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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객님께 행운을 드리는 LottoWin 입니다.
LottoWin 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고객님.
해당 당첨자는 당첨을 공식적으로 밝힌 사람이므로 처음부터 트러스트를 세워서 이름을 익명으로 할 필요가 없었지요.
그리고 저 청년이 왜 유한회사라는 것을 세워서 돈을 관리하려고 하는지는 알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자격보다는 아무래도 회사 형태면 나쁠 게 없지요. 하지만, 유한회사에 돈을 넣고 자신이 돈을 회사로부터 받아서 사용한다면, 그것은 개인(멤버라고 부름)에게는 수입이므로 수입은 연방법과 주정부법에 의해 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따라서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어마어마한 돈을 그냥 개인이 은행에 넣어만 두고 꺼내 쓰는 것보다는 20살밖에 안된 청년이니까 사업을 하려는 태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전문가와 상의하다보면, 최종적으로 어떤 형태를 선택했을지는 모르지만, 현명한 선택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유한회사는 자기 지분에 해당되는 금액만큼만 책임을 지는 것으로서 주식회사와는 다른 형태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한국에서도 유한회사법이 있으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대동소이할 것입니다.
고객님이 궁금해 하신 것은 왜 당첨자가 유한회사로 신청(하려고)하려는 데 왜 이름을 공개했느냐는 것입니다만,
이 친구는 애초에 익명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당첨금 수령 후에 유한회사를 세워서 돈을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이지요. 따라서 당첨금 청구는 자신의 이름으로 청구해서 공개되었을 것입니다.
반면에 트러스트로 당첨금을 신청하면, 익명을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CEO 게시판의 뉴햄프셔 당첨자는 트러스트로 신청해서 익명성을 보장 받으려던 것이었습니다. 현재 소송이 진행중이므로 소송결과가 나오면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물론, 유한회사나 일반 법인 회사 등으로 당첨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만, 등기부등본을 떼어보면 이사 등의 멤버들이 다 나오므로 익명성과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이런 일반 법인으로 당첨금을 수령하게 되면, 당첨금 자체가 수입으로 잡히기 때문에 세금도 더 내고, 회사로부터 돈을 받게 되면, 그 또한 세금을 내야 하는 등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고객님의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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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고객님과 함께 성장하는 LottoWin 입니다.
감사합니다. |
